작성일 : 17-11-07 13:30
첫 선등에 관하여 59 기 변승재
 글쓴이 : tylerjae
조회 : 375  
안녕하세요 성균관대학교 경영학 59기 변승재라고 합니다. 이번에 OB 형들이랑 2017. 10.28~29 주말을 이용해 북한산에서 처음으로 야영을 햇습니다.

참석회원 : 22명 OB 형님들
재학생 : 주장 외 5명
고독길(top: 정태일 주장, 변승재)
인수A길(top: 변승재)


인수 A길에서 스태밍이라는 기술을 처음으로 사용햇습니다. 그러나 기술이 익숙하지 않아서인지 선등을 설때 두려운 마음이 생겼습니다. 두려움 때문인지 나의 신체의 일부인 두다리를 믿고 자신감있게 뻗는게 정말 힘들었습니다. 아차 하는 순간에 떨어질 수 있겟다라는 생각을 쉽게 버릴 수가 없었습니다.
체력이 바닥이 난 상태라 째밍을 하면서 숨을 가다듬은 뒤, 굳게 마음을 다지고 올라갔습니다. 지금 못하면 나중에도 못한다는 생각으로 올라갔습니다.
암벽을 타면서 힘든것보다는 떨어질거같다는 두려움이 저를 곤욕스럽게했습니다. 하지만 그 두려움을 이기고 올라간 첫 선등은 굉장히 뿌듯했습니다.
무엇보다 선등을하며 느꼇던점은 그전에는 선등자를 앞에두고 아무생각없이 올라갔다면, 반대로 선등자의 입장이 되어보니 나의 팀원들을 챙겨야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첫 선등이라 많이 떨렸는데 무사히 마무리하여 안전하게 하산하였습니다.
그리고 OB 형들과 함께 자리를 가지며 이야기를 나누는 기회의 장이 생겨서 재밋게 주말을 보냇습니다. 다음에도 OB 형님들과 짧지만 굵은 만남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