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형들~ 55기 정태일입니다.
밴드에는 올렸었는데 홈피에는 올리지 않았어서 이제서야 올립니다.
우선, 제가 보고 생각하더라도 좋은 보고서는 아닙니다.
형들이 그전까지 썼던 보고서나 다른 여러 산악보고서 형식에 비해 그 면밀함이나 체계가 잘 잡히지 않은 보고서입니다.
이 사실을 알고는 있지만 바꾸고 싶지는 않습니다. 형들께서 저희들이 훈련을 가는데 많은 도움을 주셔서 그 기대에 부응하고 싶은 마음도 크지만 저희가 느꼈던 마음과 감정 그리고 그 상황을 그대로 전하고 싶기도 합니다.
제가 처음 애들과 해외훈련등반에 대해 회의하면서 했던 말이 생각이 납니다.
"나는 메뉴얼을 만들어 줄테니 다음번에 니들은 편하게 가라"고
솔직히 지금도 정확한 메뉴얼은 모릅니다. 그러나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는 지는 알 것 같습니다.
앞으로 제 후배들이 이 빈 메뉴얼을 차차 채워나가는 모습을 지켜봐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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