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08-19 00:40
8/12~16 연맹하계 울릉도를 다녀왔습니다!
 글쓴이 : 55기박서림
조회 : 1,996  

처음 일정은 8월11일에 출발해서 16일에 끝나는 일정이였는데
태풍 할롱이 갑자기 북상해서 안전하게 12일날 출발해서 다녀왔습니다.
울릉도 하계에는 박서림(55기),문명(56기),왕준호(56기),오혜민(56기),이승찬(56기),
총 5명이 참여했습니다.
저와 승찬이와 명이는 A조에 배정이 되어 일주일동안 같이 배우고, 생활했습니다.

저희 A조는 첫날에 도착해서 텐트치고 장비에대한 이론설명을 들었고,
둘째날에는 저희조 이동윤선생님께서 개척이 안된 해벽을 선등해주셨습니다.
바위가 힘주면 부셔져서 저희조 대원들은 톱로핑으로 올라가는데도 정말 스릴넘치게 등반을 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낮은바위에 자일을 고정시켜주셔서 사진처럼 짧게 하강하면서,
하강중에도 멈출 수 있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셋째날에는 장군수바위에 다녀왔습니다.
저희가 갔을때는 개척조 분들이 많은 볼트를 박아놓은 상태여서 등반을 재밌게, 여러번 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금요일에는 성인봉에 다녀왔습니다.
처음 성인봉 오르는길은 산책로처럼 경사도 완만하고, 많은 나무들이 햇빛도 가려줘서
경치가 너무예뻤습니다. 1500개의 계단을 자랑하는 성인봉을 오르면서 다리가 터질듯한 고통을 느꼈지만,
하강할때는 안개가 깔려서 찍는 사진마다 화보였습니다. (인물말고 배경이요ㅎㅎ)

마지막 일정까지 정말 알차게 다 보내고 대원들과도 같이 먹고자고 하다보니
마지막날 너무신나서 대낮부터 막걸리를....너무...많이...마셔서 취하고...ㅜㅜㅜㅜ
대원들과 너무 정들어서 저녁때 아쉬운맘에 또... 쏘맥을.. 너무..많이...마셔서...
하루에 두번이나.. 주사를...부렸습니다.. 죄송합니다ㅠㅠ
주사부리는 저를 저희 대원들이 끝까지 챙겨줘서 저는 또 감동을받았고 더 정이 들었습니다^^
출발하기 전에는 일주일이 엄청 길게 느껴질줄 알았는데 시간이 너무나도 금방 흘러갔고
지금 사진을 보면 벌써 그립습니다.
정말 잘 갔다왔다고 느껴지고 앞으로도 열심히 산행에 참여하고
술은... 적당히..마시겠습니다..진짜예요^^


38곽 14-08-19 12:01
 
정말 재밌는 등반을 한 것 같아 너무 좋구나.
안전등반하도록 하고.. 술마시고는 오르지 말아라~
술은 평지에서...ㅎㅎ
동윤이형이 잘 가르쳐 주셨겠지~ 잘 배우고..
51기 김민… 14-08-21 18:02
 
@서림 ㅋㅋㅋ 이럴때 술 마시지 언제 마심ㅋㅋㅋㅋ 잘 놀다온 것 같아 보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