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지 : 용화산
날 짜 : 11/17-18
참가인원 : 46기 이기원
49기 김용준
50기 김형용
51기 김민성
11/17
5:00 기상
6:00 동서울터미널 도착, 아침 매식
7:00 춘천행 버스 출발
8:10 춘천터미널 도착
8:30 콜밴 탑승
9:20 용화산으로 출발
11:35 용화산 정상 도착 및 중식
14:50 매봉산 통과
17:20 야영준비
22:00 취침
11/18
5:30 기상
7:40 출발
08:20 하산완료-파로호안보전시관
9:30 버스 타려 했으나, 히치하이킹 및 택시
10:40 춘천버스터미널에서 출발
11:51 동서울터미널 도착
뒷 정리 후 명보성
최초 설악산으로 재학생 추계를 계획했으나 설악산 가을철 산불방지기간과 겹쳐 추계 대상지를 용화산으로 변경하기로 하였습니다. 원래 계획은 11/16(금)~18(일)이었는데, 16-17일간 기온이 영하인데 비까지 온다고 하여(눈이 왔으면 좋았겠지만..혹시나 몰라서 스패츠와 아이젠도 따로 챙겼었습니다.), 계속 얘기해본 결과, 일정을 변경하여 토요일 아침일찍 출발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래서 16일(금)에 장을 보고 부실에서 짐 정리한 후 부실에서 취침하였습니다. 다음날 기상해보니 다행히도 비가 그친 상태였습니다.
11/17
용화산을 올라가는 길에서는 며칠 전 왔던 눈이 조금 쌓여 있었고, 전날 온 비 때문에 얼음이 얼어있었습니다. 용화산 정상에 도착하여서는 중식을 먹었는데, 이번에는 계란을 작은 페트병에 추가로 들고 와서 라면에 넣어 먹어서 다들 라면의 맛에 만족하였습니다.
용화산을 떠나 매봉산으로 향하기까지 너무나도 순조롭게 산행을 했는데, 목표 하산코스로 가다가 길을 잘못 드는 바람에 다른 길로 빠지게 되었습니다.(첫번째 사진에서 빨간색 길이 계획했던 코스이고, 파란색 길이 실제로 운행한 길입니다.) 헤드랜턴을 끼고 내려갈까 하다가 예전에 헬기장으로 사용하던 야영지가 있기에 그곳에서 야영을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야영지에서 오리고기, 국, 김, 김치, 그리고 알파인용 행동식(?)(초코파이2+커피4 녹인 것)을 먹고 취침에 들었습니다.
11/18
아침에 기상하여서는 주장표 떡국을 끓여먹었습니다.(계란, 김 추가)
식사를 한 후 짐정리하러 밖으로 나갔는데 주변 호수 위에 물안개가 자욱이 끼어있었습니다. 전날 무리해서 내려가서 야영했었으면 입이 돌아갈뻔 했다는 생각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짐정리 후 하산했는데 길이 험하긴 했지만, 생각보다 야영지에서 멀지 않은 곳에 하산완료지점이 있었고, 내려와서는 배차간격이 2시간인 버스를 기다리기에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 히치하이킹하여 춘천으로 갔습니다.
부실에서 짐정리 후 뒷풀이는 명보성(중국집)에서 한 후 헤어졌습니다.
그리하여 내리는 이번 재학생 추계의 총평은
- 출발일을 하루 늦춘 것은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 전날 갔으면 운행에 있어 시간적 여유는 있었겠지만 비를 맞아서 운행에 힘이 들었을 것입니다.
- 마지막에 길을 잘못 들어서 길을 거의 새로 만들면서 내려간 것을 제외하고는 무난한 산행이었습니다. 덕분에 독도법을 연습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긴 했지만 예년의 능선에 비해 좀 평이하지 않았나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 합동야영, 시험 등등이 겹쳐 산행을 뒤로 미뤘지만 일단 설악이 아닌 다른 산을 가본 것에도 만족하고, 단풍이 절정일 때 오진 않았지만 늦게온 것도 늦게온 나름으로 재밌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이상입니다~! 날씨도 쌀쌀한데 감기조심하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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