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9-07-30 09:50
다음학기 산악부 운영 관련 필독해주세요.
 글쓴이 : 김혁중
조회 : 2,748  
다음 학기 제가 주장인데 이와 관련하여 몇가지 이야기좀 쓰도록 하죠.(아래 용준이 글과도 약간 관련 되어 있습니다.)
공약사항이라고 보셔도 좋습니다.

1. 집회 부활
 - 제가 주장은 아니었지만 제 개인적으로 이번학기부터는 다같이 모여서 등반계획도 잡고 토론도 많이 하고 싶었으나 전혀 그렇게 되지 못했습니다. 기원이형도 안계시고 저도 학교를 떠나 있어서 용준이 혼자 많이 힘들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음 학기부터는 매주 목요일(혹은 다른 요일로 수정 가능) 재학생 집회를 부활시키겠습니다. 집회 시간에 할 일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 등반계획 수립, 산행인원 파악
나) 격주로 학교 암장에서 볼더링 시합
다) 장비점검, 부실청소
라) 등반관련 자체 세미나
마) OB형님들과의 만남(비정기적)
바) 각종사항 보고 & 기타 사항(생일잔치 등등)
  지금까지는 소수(저를 포함)의 의견에 따라 등반대상지가 결정되어왔습니다. 앞으로는 모든 사람과 사전에 날짜를 토의하고 등반대상지를 정한다음 합의가 되면 무조건 나오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또한 부실에 있는 장비 목록을 점차적으로 정리해가고 비정기적으로 하던 청소(장비 청소 포함)를 매주마다 해나가겠습니다.

2. 회계
가) 부채 정산 : 산악부의 재학생 부채가 현재 어마어마한 수준입니다. 제가 주장이 아니고 회계관련 권한도 없기에 지금까지는 수수방관해 왔습니다. 산악부가 현재 주장인 용준이에게 60만원을 빚지고 있는데 차기 주장으로 부탁드리는데 이 금액은 그냥 최대한 빨리 정산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소액(1만원 미만)은 몰라도 이런 대량의 부채는 자산계정에 올리지 않겠습니다. 필요하다면 각자 부담해야 합니다.
나) 회비 갹출 : 또한 월별로 회비를 걷도록 하겠습니다. 다음학기에 돌아올 문오영군까지 합하면 8명 정도가 산악부에 있게 됩니다. 월별로 회비를 걷을 경우 1만원만 걷어도 한학기에 32만원 정도가 걷히게 됩니다. 제가 보기엔 1만원 정도면 괜찮아 보이는데 한 달에 1만원이 그렇게 부담되진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 회계 공시 : 제가 주장이 되면 엑셀2007과 한글2007로 서식을 만들어 놓고 회계담당(제가 할지도 모르지만...)이 그 엑셀 서식에 맞추어 산악부의 재정상태를 분기별로 공시하도록 하겠습니다.

3. 장비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산악부의 장비들 중 가장 보충이 시급한 것은 캠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퀵드로 보다도 캠이 훨씬 급했는데 다수의 의견에 따라 일단 제가 퀵드로로 배상했습니다. 어쨋거나, 다음 학기에 다같이 자금을 모아서 캠을 사는 것은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선등자의 안전을 지켜주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들 중 하나가 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기존에 있던 캠들은 10년 정도 되었고 큰 사이즈의 캠들은 언제부터 쓰였는지 가늠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솔직히 심적으로 좀 많이 불안불안하고 인수A나 우정A같은 곳들을 제가 시도해보지 못한 것도 캠 때문이 약간 있습니다.

  또한 슬링 2개를 구입하긴 했지만, 아직 많이 모자랍니다. 기존에 있던 슬링들은 매우 노후하여 새로 구입하는 것이 안전등반을 위해 바람직하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기존 캠들에 연결되어 있던 슬링들을 모두 제거하고 새로운 슬링으로 교체하는 작업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을 위해 상당한 자금이 필요해보이는데, 이 자금을 어디서 끌어쓸지는 고민해봐야겠습니다. 그리고 슬링 자체는 비싼 것이 아니니 고참들은 각자 개인 슬링 2~3개 정도는 가지고 다니는게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이기원 09-07-30 10:58
 
  1. 전적으로 찬성. 1년 동안 용준이에게 도움을 못줘서 정말 미안함. 집회때 산악영화 감상도 어떨지 건의해 봅니다. k2 같은 주옥같은 영화들이 있습니다.

2. 다음 체육실 예산이 나오면 그 돈은 모조리 용준이 부채탕감에 써야함. 이번 하계는 2학년 이상이 각자 각출해서 가야할듯.

3. 캠은 비쌈. 하나에 10만원씩 함. 현재 있는 캠들  모조리 수리와 수선이 필요함. 모두 장비점에 수리 맞기고 슬링교체하면 그것도 돈이 꽤 듬. 거기다 + 새 캠 구입자금... 일단 돈 모아서 필요한 3호 사이즈를 하나 더 사야겠음. 고학번은 개인슬링들이 꼭 있어야 할듯. 난 오늘 인터넷에 주문 할 생각.
김기석 09-07-30 11:33
 
  혁중이가 많은 생각을 하고 있었구나.. 내가 좀 미안한듯~ 나도 열심히 할께~
김혁중 09-07-30 12:56
 
  Rock Empire(Adam Ondra의 후원사 - 체코)의 캠들은 좀 싸더군요. 저희 부실에도 이 회사의 캠들이 제법 있는데요, 이 회사의 신품들로 대체하는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캐머롯처럼 하나에 10만원씩 하진 않습니다.
그리고 산악영화 감상 같은 이벤트 매우 좋습니다. 다음학기에 3~4편 정도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기석이형은 미안해하실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오히려 제가 좀 분발해야 ㅠㅠ
김주미 09-08-01 15:38
 
  진즉에 나랑 상의했으면 좋았을것을... 장비 살거면 연락을 해라~ ㅋ
너희가 사는 것보다는 무조건 좋은 것으로 싸게 살 수 있을 것이다..
김광연 09-08-13 01:27
 
  나도 전적으로 지원~~ ^^ 에 한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