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9-06-25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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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용준
 조회 : 2,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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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홈페이지 안 들어온 사이 많은 글들이 올라왔네요;;;
...어찌되었건, 저번에 헤드셋처럼 저는 다짜고짜 이 제품 사시란 말씀은 드리지 않습니다.
살펴보아야 할 측면을 제공하고 거기서 선택의 폭을 줄이는 게 먼저지요.
1.외장하드
싸고 빠르고 용량 크면 오케이... 라고 하시면 대체;
그러면 신이 내린 물건이죠. 더군다나 구체적인 기준도 없잖습니까.
기준이 적은지라 내용도 상당히 길어지네요.
(1)외장하드를 구매하기 전에 따질 것->이동성
...일단 외장하드를 구매하기 전에 이걸 가만해야 합니다. '이동성'
외장하드를 쓴다는 건 다른 장소에 가지고 가서 쓰기 위해서니까요.
만약 개인 PC에서만 쓰실 거라면 일반 하드 사서 장착하시지요.
외장하드는 연결이 USB인지라 이론상 최대속도가 60메가바이트/sec입니다.
요즘 하드들의 최고 전송속도에 크게 못 미치지요. 안정성 역시 떨어집니다.
(IEEE 1394b와 eSATA 규격의 경우는 얘기가 달라지지만 이건 논외로 하겠습니다.)
(2)무엇이 최적인가->2.5인치? 3.5인치?
외장하드는 크기에 따라 크게 두 종류입니다. 2.5인치와 3.5인치죠.
(그 외 다른 크기도 있습니다만, 나머지는 논외로 하겠습니다.)
이 둘은 크기뿐만 아니라 이동성, 가격대 성능비, 최대용량에서 차이가 납니다.
이동성에 대한 차이는 이렇습니다. '크기'와 '전원공급'이죠.
크기는 따로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 같고, 문제는 전원공급인데요...
크게 USB식과 외부전원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외부활동이 많아 랩톱을 쓰는데 하드가 추가로 필요하신 거라면 USB식을 사야 합니다.
즉 랩톱에 있는 USB에서 전원을 공급받아 언제 어디서나 쓸 수 있는 거지요.
하드 내의 자료가 필요한데 외부전원(콘센트)이 없으면 쓸 수 없는 건 좀 그렇잖습니까.
이런 극단적인 예가 아니더라도 외부전원식은 어댑터 때문에 부피, 무게도 꽤 됩니다.
랩톱의 어댑터를 들고 다니는 것도 짜증나는 마당에 이것까지 챙기려면 골 때립니다.
하지만 하드를 별로 옮길 일이 없다거나, 주 이동처가 전원공급이 확실한
건물 내라면 외부전원식이더라도 별 문제가 없을 겁니다.
일단 전원공급방식을 USB식으로 정하셨다면 '2.5인치'를 사셔야 합니다.
3.5인치 중에는 USB식이 없고 모두 외부전원식입니다.
가격대 성능비와 최대용량의 관점에서 보면 3.5인치가 우세합니다.
2.5인치가 상대적으로 가격대 성능비가 낮습니다. 용량, 속도 모든 면에서요.
최대용량의 경우 2.5인치는 500기가인데 반해 3.5인치는 최대 1.5테라까지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2.5인치는 이동성이 뛰어나나 가격대 성능비, 최대용량에서 열세고
3.5인치는 이동성은 떨어지지만 가격대 성능비가 좋고 최대용량도 큽니다.
참고로 요즘 최고의 가격대 성능비를 보여주는 건 3.5인치 1테라 같습니다.
(3)시게이트가 싸다->?
시게이트가 싸다... 는 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정확하게는 시게이트가 가격대비 최대효용을 이끌어 낼 수 있다... 랄까요?
어쨌든 4대 하드 제조업체(시게이트, 웨스턴 디지털, 삼성, 히타치)의 외장하드 중에서는
시게이트가 단연 쌉니다. 특히 저기 별 세 개짜리 물건들과는 가격차가 상당하죠.
다른 업체는 중소 외장하드 제조업체에 하드를 공급하는 데 치중하고 있거든요.
반면 시게이트는 1테라 하드 돌입한 후 이벤트를 비롯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습니다.
성능, 안정성, 정숙성 면에서도 시게이트는 높은 점수를 받습니다. 결론은.. 그저 좋다는 거죠.
하지만 다른 중소업체들과 비교하기 시작하면 약간이나마 비싼 축인 건 사실입니다.
특히 고급형 모델 살펴보면 가격이 천정부지로 뛰죠.
2. 디지털 카메라
디카... 는 글쎄요. 제가 그쪽 내공은 컴퓨터만큼 쌓지를 못했습니다.
민호형이 더 잘 아실 것 같습니다만... 이쪽은 적당히 쓰겠습니다.
...요구조건을 보니 값싼 자동디카(똑닥이)를 골라야 하는 것 같은데요.
여기에 몇 가지 조건을 더 추가하겠습니다. 크기와 AS죠.
센서크기, ISO, 최고밝기 등등은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1)크기(부피가 작게)->슬림자동
가지고 다니려면 역시 작은 게 좋지 않겠습니까. 특히 산이면 더더욱 그렇지요.
부피가 작으려면... 슬림형을 사셔야지요. 슬림형은 또 자동디카밖에 없습니다.
어쨌든 자동디카를 사야 하겠네요. 그중에서도 '슬림자동'을 골라야 하고요.
(2)AS->양민은 그저 '삼성', 하지만 다른 곳도 있다.
디카라는 게 들고 다니면서 쓰는 물건이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고장, 파손 등이 많습니다.
어떻게 보면 핸드폰보다 심한 것 같네요. 꼼꼼하신 분들이야 잘들 쓰시겠습니다만...
이러든 저러든 AS는 꽤 중요한 문제죠. AS센터 위치라든가 서비스 수준이라든가...
그런 것들을 따지면 역시 삼성 디카를 사는 게 좋긴 합니다. AS센터가 여러 곳에 포진되어 있고
서비스 좋고, 특히 무상기간의 그 '준 무한책임'은 매력적인 요소입니다.
하지만 다른 회사들도 있습니다. 캐논, 니콘, 소니, 올림푸스 등등...
삼성보다 적을지는 몰라도 어쨌든 서울 주요 지역에 AS센터를 갖고 있지요. 특히 캐논과
올림푸스는 형이 거주하시는 지역과 꽤 가까운 데 AS센터가 있는 것 같네요.
AS수준은.... 워낙 CBC라 정확하게 말씀은 드릴 수 없네요.
누구는 니콘 AS가 좋았다고 하는데 누구는 멱살을 잡았다질 않나...
누구는 어떻고, 누구는 어떻고.... 택배사랑 똑같은 것 같습니다(지역별 차이).
이러든 저러든 삼성보다 좀 처지는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3)위 5개 업체의 디카에 대한 통념->삼성, 니콘, 캐논, 소니, 올림푸스
사실 정확히 말하면 DSLR에 해당되는 이야기이고, 실제 차이도 좀 있습니다만...
그냥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성: 삼성 만세(대한민국 가전시장에서 삼성에 대한 맹신). AS 최강.
니콘: 튼튼한 바디와 완벽한 AF. 장인정신.
캐논: 궁극의 색감.
소니: 대충 찍어도 뭐든 찍힌다. 그런데 왜 이렇게 비싸.
올림푸스: 다양하고 특별한 렌즈들(DSLR얘기죠). 인물사진에 강하다.
3.말이 주저리주저리 길지만 어쨌든 선택은 형이 직접.
...이러든 저러든 선택은 형이 직접 하셔야 하겠죠?
선택지 고르신 후에는 보다 확실하게 제품을 지목해 드릴 수는 있습니다.
4.그 외
춘계 보고서 조금씩 쓰고 있는데.... 골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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