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여인원 : 55기 박서림, 57기 도은나 이홍철 강평, 김항식 (재학생 5명) 및 OB형들
전날 청량리역에 약속시간이 맞추어 도착하기 위해 부실에서 밤을 샜습니다. 점점 부실이 제 자취방 같아지는 느낌입니다.
청량리역에서 처음 만난 항식이와 인사를 나누고 간현으로 향했습니다. 솔직히 열차에서 앉아갈줄 알았는데 만석이어서, 입석으로 가려니 적잖이 당황 많이 했습니다.
간현에 도착해 바도 간현바위에 붙어 등반을 했습니다. 첫날에 4~5개의 길을 오르면서 오랫만에 잠들었던 등반세포를 전부 깨웠습니다. 인수봉처럼 1번에 정상을 찍는것이 아니라, 인공 암벽처럼 여러번 오르내리는 바위등반은 처음이었는데, 간현의 엄청난 자연경관과 산악부 가족들과 함께한다는 생각이 잊을수 없는 좋은 등반을 한것같아 기분이 너무 상쾌했습니다. 무하시 별다른 사고 없이 산행을 마치고 저녁은 형님들이 준비해오신 치킨과 저녁거리들로 소주와 맥주를 마시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많이 피곤했던 것인지 소주 몇잔 마시지 않았는데 정신차리고 보니 이불안에서 정신을 읽은 저의 모습을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다음날 8시에 기상하여 수련원에서 간단한 아침을 먹고 다시 간현암에 붙었습니다. 이 날은 다른 Ob형님들이 많이 등반하셔서 저희는 나중에 따로 쉬운 길을 찾아 서림 대장과 함께 등반을 하였습니다.
점심을 간단하게 야외 식탁에서 카레를 먹었는데요, 수련원 스피커에서 은은하게 나오는 노랫소리와 함께하니 크,,, 신선이 따로 없었습니다.
토 일, 양일간 무사히 사고없이 즐겁게 산행을 마쳤습니다. 너무너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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