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길 High Clerance 4x4 Road 에서 삶과 죽음의 길목에 서 본다.
여름철에는 길이좁고 험해도 위험 하지는 않은데, 10월초 갑자기 내린 눈이 녹아 생긴
진흙탕 길은 핸들이 운전자의 의지되로 되지 않는다. 3000미터가 넘는 진흙탕길을 오를때는
그나마 다행인데,10% 경사의 Jeep 한대가 겨우 지나가는 내리막에서 살가죽이 떨리는 공포에
휩싸였다. 거꾸로 되돌아 갈수도 없는 진퇴 양난이다. 커브를 돌아서면 한쪽은 만길 낭떨어지...
피가 역류 하고 있음을 느낀다. 손에 땀이나,핸들은 더더욱 지 맘대로 움직인다. 조금씩 굼뱅이보다
더 천천히 안전지대로 내려왔다. 차를 세우고, 내려온길을 올려다보니 현기증이 난다. 휴....
옆의 마눌님은,얼굴색이 마분지 색이다. 어깨를 감싸준다. 어깨에서 오는 손뜰림이 우리의 첫만남때
보다 인상적 이다. 그리고, 아스펜 낚옆에 엉덩이를 붙이고 보는 Mt.Wilson(14,246ft) 지역의 풍광은
지나간 기억을 보듬어 주기에 충분 했다. 여름 시즌에는 저 Wilson(버드와이저 맥주광고에 등장하는
Telluride,Colorado의 아주 예쁘장한 4000미터 급산)을 올라 봐야지 하고 주절거리메, "니,혼자 가라"
는 마눌님의 핀잔이 메아리쳐 온다. 그래도 올라봐야지, 사진도 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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