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02-1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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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기석
 조회 :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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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번, 동계산행이 큰사고 없이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참석해주신 모든 회원께 깊은 감사드리며 동계산행을 정리하여 알려드립니다.
혹시 제가 파악하지 못한 점이 있어 정리글에 반영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제게 댓글, 통화, 문자, 카카오톡으로 알려주시면 바로 수정하여 반영하겠습니다.
1.동계일정
- 2014년 02월 14일 - 16일
- 인제군 용대리 매바위 인근
2. 참가자
- 회원18명 , 재학생2명, 가족회원1명, 비회원1명, 총22명
1)한상국
2)윤보용
3)이명수
4)이혜석
5)최준곤
6)유민수
7)강보인
8)양세광
9)원명득
10)강오성
11)박동준
12)김태호(이성호)
13)박시영
14)구승철
15)김수홍
16)좌우진
17)곽명근
18)김기석
19)정태일
20)박서림
- 이승영(경찰대 재학생)
3.동계등반 일정
1)02/14일(금)
매바위 빙벽
- 한상국, 윤보용, 이명수, 이혜석, 최준곤, 유민수, 강보인, 양세광, 원명득, 박동준, 김태호, 구승철, 김수홍, 좌우진, 정태일, 박서림
2)02/15일(토)
① 워킹조(매바위 - 작은새이령 - 마장터 - 대간령)
- 한상국, 윤보용, 이명수, 이혜석, 최준곤, 유민수, 강보인, 양세광, 원명득, 박동준, 박시영, 구승철, 김수홍, 좌우진, 김기석, 정태일, 박서림
② 매바위 빙벽
- 좌우진, 곽명근, 이승영
3)02/16일(일)
매바위 빙벽 - 한상국, 윤보용, 이명수, 최준곤, 이혜석, 유민수, 양세광, 원명득, 박동준, 구승철, 좌우진, 김기석, 정태일, 박서림
4.특별 기부사항
1)김창선 회원 : 50만원(작년 2월 동계산행부터 이어진 3연속 기부 50만원)
2)이하영 수석부회장 : 30만원(작년 하계부터 이어진 연속 기부 20만원)
금번 동계산행을 위해 특별기부를 해주신 두 회원분께 깊은 감사인사 드립니다.
기부해주신 금액은 토요일 저녁 송어회 구입과 동계산행비 부족분을 메우는 것으로 사용하였습니다. 다시 한 번 기부에 감사드립니다.
5.산행 찬조사항
1)강보인 회원 : 고량주(43도) 1병
2)강오성 : 홍어회 및 배다리 막걸리
3)박시영 회장 : 양념불고기
- 회원들의 저녁을 위해 찬조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금요일 늦게 들어간 점과 금번 산행은 시니어회원들께서 빙폭앞에서 야영을 하셨기에 일일이 산행찬조 내역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6.산행요약
- 올해 4월 임자체 원정을 준비하시는 시니어 회원들께서는 펜션에서 숙박을 하시지 않고 매바위빙폭 앞에서 3일간 야영을 하였습니다.
- 일요일 오전 매바위 빙폭 앞에서 한상국 회원은 원정에 참가하는 회원들에게 미리 준비한 장비 및 의류등에 대하여 그간 원정에서 취득한 노하우를 전수하였습니다. 저도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 거의 30년만에 산행에 참가한 이명수회원은 야영을 하는 회원들을 너무 즐겁게 해주어 원명득회원의 경우 산행내내 잠을 거의 못자 2박 3일 동계가 아닌 무박 3일 산행을 하였습니다. 아마 야영을 한 다른 회원들도 상황은 비슷한 것 같습니다.(아! 양세광 회원은 마지막날 펜션에서 숙박을 했습니다)
- 윤보용회원 역시 금번 산행을 참석하여 9기회원 전원은 이번 동계산행을 참가하였습니다. 제 동기도 3명인데... 에휴.. 우리 동기들은 언제쯤이나 다 같이 산행을 참석할 수 있을지..
- 유민수 회원은 제가 보낸 문자에 낚여 멀리 광주광역시에서 올라와 산행에 참석하였습니다. 그래도 제 문자를 보고 참석하시는 회원이 있다는 것에 큰 기쁨을 느낍니다. 또한, 금번 산행에서 초고가의 카메라로 많은 등반사진을 남겨주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금번, 동계산행 워킹코스는 김수홍 회원이 계획하였습니다. 저도 오랫만에 허리까지 오는 눈길산행 하였습니다. 토요일 워킹조는 모두 제대로 된 겨울산행을 하였고 모두 감탄을 한 산행이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좌우진 회원은 그간 암장에서 닦은 신기술로 3일내내 빙폭산행을 진행하여, 회원들의 빙폭산행 부담을 덜어주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재학생 정태일과 박서림이 금번 동계산행에 참석하였습니다. 정태일회원은 말수가 거의 없어 다가가기 좀 어려운 회원인데 금번 산행을 통하여 그래도 한 10마디는 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한 발짝 나아간 것 같습니다.
박서림 회원은 일요일에 빙폭에서 Tear...
빙폭을 하면서 좌우진회원 때문에 Tear를..
그것이 왜 보였는지는 다들 예상하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근 10년만에 본 광경입니다. 개인적으로 비슷한 광경을 본 마지막 회원은 이지혜 회원이었습니다.
금번, 매번 OB산행을 준비하면서 부족한 것을 느낍니다. 그래도 불평불만 없이 부족한 산행을 참석하여 주신 회원여러분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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