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1-10-1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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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선자
 조회 :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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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절로 수절로 나절로 ~
절로 절로 늙으리라......
그 언젠가는 이말이 별나라 이야기려니 했지요
" 나절로..."
과거도 미래도 아니고
지금을 사랑하며 살라는 말에 힘을 얻어 살아갑니다
우연히 만난 스페셜프로에
정신을 모아 시청했습니다
고려대장경 잡아함경에 나오는 이야기랍니다
지금 이순간의 소중함을 느껴보려고 애쓰지요
보용이형 결혼식에 갔던일이 엊그제려니
막네공주 결혼식에 다녀왔으니...
형의 말대로 12년걸려 혼사를 마감했다시니
낳고 기르고 보내고 이젠 다시 대학산악부시절로 돌아가시지요
춘하추동 순환하듯이 내가 시간을 관리하는 방법밖에 없을듯 합니다
내자신이 봄이라 생각하면 봄이지요 뭐...
거듭거듭 행복한 시간들 되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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