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8-05-25 20:12
산악부 체육대회 결과
 글쓴이 : 박명흠
조회 : 3,943  
  2008년도 산악부 체육대회 행사를 아래와 같이 실시하였습니다.

  ㅇ일시:2008년5월18일
  ㅇ장소:명륜동 운동장
  ㅇ참석인원 : 72명
      - OB(39명):홍중선,윤택희,김남기,문승열,윤보용,이혜석,최준곤,이규태,한경수,강보인
                          김재구,양세광,원종태,김홍기,이경식,박동준,김태호,이정호,이석호,최도영
                          김창선,박시영,배창훈,이형룡,전승구,박재홍,박명흠,좌우진,백운호,고광준
                          유석재,정석재,김경태,정선진,곽명근,김광연,김주미,김기석,,이지혜
      - YB(5명):이기원,김혁중,문오영,김용준,김형용
      - 가족(28명)
            부인(11):윤보용,한경수,김태호,이석호,김창선,박시영,배창훈,이하영,박재홍,
                            박명흠,유석재
          자녀(17):윤보용(손녀1),김태호(1),이석호(1),김창선(1),전승구(2),박재홍(2),
                          박명흠(1),좌우진(2),백운호(2),고광준(2),유석재(2)
  ㅇ행사내용
        개회식,
        농구(OB:YB) : OB승,  족구(OB:21기+YB) : OB승,  축구(홀수:짝수) : 짝수 승
        가족(자녀)경기:공굴리기
        시상/폐회식

        이어달리기(2인3각-자녀업기-낙하산끌기-타이어끌기), 줄다리기:우천으로 하지 못함.

    ㅇ 찬조금, 물품 (존칭생략)
        -  찬조금: 금기영(5만원),문승렬(5만원),윤보용(10만원),이규태(3만원),한경수(5만원),김재구(5만원),
                          양세광/원명득(20만원),이경식(10만원),김태호(20만원),박재홍(5만원),21기일동(30만원)
                          이하영(20만원),정선진(3만원),이지혜(3만원)
        - 찬조물품:김용구(손톱정리 세트 50개), 한상국(고어텍스모자 8개). 이석호(등산양말50개/자일1동),
                            박명흠(요술팽이 20개), 유석재(비누세트50개), 김경태(백화점 상품권5만원),
                            40기일동(문화상 품권6만원)
    ㅇ 행사후기
            행사준비를 위해 일찍 출발(7:30)하는데 비가 한두 방울 떨어졌다. 라디오를 트니 서해안고속도로 상에
      비가 오고 있고,서울에는 오후에 많은 비가 올 것이라고 했다. 오후라는 말에 다소 안심이 되었지만 학교에
    도착할 때쯤 하늘은 그 기대를 날려 버렸다. 비가 꽤 많이 떨어졌다. 그렇지만 재학생이 도착과 동시에 천
    막을 치고 체육대회 준비를 시작했다. 혹시 궂은 날씨에 참석률이 저조할 것 같아 전회원에게 참석을 독려
    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9:30분이 되자 회원들이 속속 도착했다. 좋지 않은 날씨에 대해 서로 걱정했지만 어
    쩔 수 없는 일이었다. 비는 멎기도 하고 뿌리기도 했다. 10시에 개회식을 하고 준비운동을 한 후 체육대회
    를 시작했다.
          첫번째 경기는 농구. OB:YB로 나누어 했다. 젊은 OB는 YB편에 가담했다. 예상과는 달리 OB의 압도적인
    우세로 끝났다. 두번째 경기는 OB전체 대 21기로 나눠 족구를 했다. YB는 21기 팀에 편성되었다. 족구경기
    를 마치는 11:시 40분쯤, 고참 OB회원 일부는 한상국 회원 장남 결혼식 참석을 위해 떠나고 나머지 사람들
    은 점심준비를 했다. 비가 오는 빈도와 양은 점점 증가되어 오후에 하기로 되어 있는 어린이 경기 “공굴리
    기”를 점심 먹기 전에 진행하였다. 직경 1m50cm되는 공은 바람의 영향과 작은 키로 인해 아이들에게는 부
    담이 되었지만 보는 사람에게는 웃음을 선사했다.
          점심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좌우진 회원 [진설한우]에서 조달한 소고기와 돼지고기로 푸짐하게 먹었다.
    밥과 밑반찬이 적어 다소 아쉬웠지만, 항상 남아돌아 처치가 곤란했던 것을 생각하면 오히려 잘 된 듯했다.
    운동장 스텐드와 법대 건물을 연결하는 다리는 비바람을 피하는데 안성 맟춤이었다.
          오후에 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는 것 같아 축구경기를 시작했다. 홀수:짝수기수로 편을 갈랐는데 지
    금까지는 항상 홀수기수가 인원이 많았는데 올해는 짝수기수가 많았다. 전반전은 3:1 짝수의 승리로 일단
    마쳤다. 전반전의 BEST골은 혁중이의 코너킥을 내가 헤딩으로 넣은 것이 아닌가 자찬해 본다. 휴식시간에
    비가 퍼붓었다. 후반전을 할 엄두가 나지 않았다. 아무도 나가고 싶지 않는 상태에서 비가 잠시 멎자 주심
    인 정호형이 후반전 시작을 알리는 호루라기를 불었다. 모두 젖은 몸을 이끌고 나가 후반전을 시작했다. 비 
    는 점점 많이 오고 바람도 불었다. 가끔 천둥도 쳤다. 그러나 일단 시작한 경기는 계속 진행했다. 공을 차는
    건지 물을 차는 건지 모를 정도로 비가 많이 왔다. 그 와중에 골인은 계속되어 4:4동점으로 끝나, 승부킥으
    로 들어갔다. 결국 짝수기수의 승리.
        얼른 본부석으로 들어와 비를 피했다. 가족경기에 대한 의사를 타진 해 보았지만 예상대로 아무도 하지
    않으려 한다. 오전에 “공굴리기”를 하지 못했다면 아이들에게는 재미없는 체육대회가 될 뻔했다. 경기를 더
    이상 진행할 수 없어 끝내기로 했다. 이어달리기를 위해 임대한 장비가 아까웠지만 내년으로 미루기로 했다.
    시상식에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많은 회원들의 찬조금과 찬조물품으로 성대하게 거행하였다.
        올해는 작년(76명)보다 적은 인원(72명)이 참석했지만, OB정회원은 작년보다 2명이 더 참석 했다. 가족
    참석수도 작년(29명) 수준이었다. 특히 이하영 회원은 참석하지 않았지만 형수님이 대신 참석한 것과 윤보
    용 회원이 손녀까지 데리고 참석한 것은 우리 산악부의 행사에 대한 회원들의 열의가 얼마나 대단한가를 보
    여주는 좋은 예이다. 만약 악천우가 아니었고 결혼식과 겹치지 않았다면 아마 최대 인원이 참석한 행사 되었을
    것이다.
        끝으로 참석하신 회원과 특히 어려운 가운데 찬조를 해 주신 분, 그리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명륜동 운동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이용석 선생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계속되는 행사에 적극적인 참여와  도움을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