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5-12-04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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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박명흠
 조회 :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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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OB산행을 다음과 같이 실시하였습니다
ㅇ 일시 : 2005년12월4일
ㅇ 장소 : 북한산
등반로: 삼천사매표소 - 응봉 - 승가봉 후안부 - 비봉 - 비봉 매표소
ㅇ 참석자 : 강보인,양세광,이석호,김창선,전승구,이형룡,김수홍,박명흠,유석재,이완종
최준곤 (2차 참석)
ㅇ 산행내용
시나브로 구파발이 우리 등반의 집결지가 되고 있다. 특정 지역의 배려가 아니라
암벽등반이 아니라면 구파발이 우이동이나 도봉동보다 많은 회원이 모이기 쉽기 때문이다.
특히 의상봉, 문수봉,비봉쪽으로는 학교다닐 때 전혀 가본적이 없기 때문에 삼각산을
등반했다고 하지만 반쪽만 한 것이다.그래서 올해에는 삼각산 서쪽으로의 산행을 많이
계획했다.
9시30분 구파발에 참석인원이 모두 도착했다. 오랜간만에 막장갑(이완종)을 산행에서
보니 모두들 반가워 했다. 봉고차를 대절하여 삼천사 입구에 도착했다. 어제 밤에 내린 눈
으로 모든 나무들이 눈을 이고 있고, 등산로는 눈으로 덮혀 있어 매섭게 부는 바랍과 함께
온 산은 동계산행 분위기를 자아 냈다. 아름다운 눈꽃봉우리를 만든 소나무를 배경으로
산행 참석자확인 사진을 찍었다. 이후 전지 부족으로 더이상 좋은 배경을 담을 수 없어
내내 아쉬었다.
응봉 코스는 눈때문인지 아닌면 원래 그런지 등산객들이 거의 없었다. 그러나 등산로
는 부분적으로 바위가 있어 아기자기한 맛이 있었다. 산행코스는 비교적 짧아 일찍 산행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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