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0-10-01 15:00
9월 암벽 장비 강습을 마치며
 글쓴이 : SKKUAC
조회 : 3,101  
9월 26일, 두 번째 갖는 암벽 장비 강습 산행에는 모두 열 분이 참석하셨습니다.
참석 회원의 수를 떠나서 매우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당초 의도 보다 여러 측면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었습니다.
이런 경우를 시너지 효과라고 하던가요.

이번 강습으로 얻은 것을 정리해 보면
SKKAC Old Boy들의 잠재력을 확인 했습니다.  스스로 놀랐습니다.
세월의 벽을 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노병은 죽지도 않았고 사라지지도 않았습니다.

SKKAC가 키워논 산꾼에게 그의 선배들이 다시 배웠습니다. 물론 후배도 있었구요.
선배는 잘 자란 자식에게서 얻는 즐거움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후배는 자긍심을 가지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SKKAC가 새것을 추구하는 모습도 혁신적이었습니다.
오랜 세월 몸에 밴 것을 버리는 것은 사실상 그리 쉬운 일이 아니지요.
그럼에도 최근의 자일 사리는  방법을 모두가 열심히 익혔습니다.
과거 방법으로 11m/m, 60m의 자일을 사리기에는 체력 소모가 많았습니다.
합리적 작은 변화가 무한혁신을 이끌어 내지요.

SKKAC의 학구적 정체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전설이 되어버린 手製 아이젠의 탐구적 열정으로 최신 버전의 장비 기능을 검증하였습니다.
즉, 장비사용에 관한 단순 강습에 그치지 않고 공식 확보기를 지정하였습니다.
이번 강습을 마치며 SKKAC 공식확보기가 가지는 의미는 보다 많은 것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토론식 강습의 산물이라는 점, 등반 안전성과 속도를 높여 등반력을 제고하였으며 신뢰와 일체감 조성 등.

공식확보기는 그 무엇보다 도 "자일에 이은 정"을 더욱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IOJUNE 10-10-02 09:52
 
  기회를 마련 해주신 김홍기회장과 기꺼이 즐거이 지도 강습을 해준 톱쟁이(유석재)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자일에 이은 情" 은 공식 확보기를 통과하며 더욱 깊은 情으로 이어 질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