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신 가운데 저의 가족 장례식에 오셔서 위로해주신 여러 동문과 제현님께 삼가 머리숙여 감사올립니다. 직접 오시지 못하고 멀리서 위로의 뜻을 전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똑같은 감사의 말을 올립니다.
고인은 5년간의 암치료가 끝난 7년 전, 뜻하지 않게 집에서 낙상, 고관절파열로 7년을 계속 누워있다가 2011년 7월21일 새벽, 긴 병마 끝에 85세를 일기로 영면했습니다. 상주로써 고인을 보냄에 미흡한 점이 많았음을 양허하여 주시옵고 조문해 주신 여러 선후배님께 소홀했던 점을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고인은 화장 후 우선 집에 안치하였으며 가까운 장래에 가족 납골당이 마련되면 그곳으로 모시기로 했습니다.
저는 모든 장례절차를 마무리하고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여러분들이 저의 옆에 항상 가까이 계셔주심에 감사드리오며 큰 위로를 받고 있습니다.
미력하나마 여러분과 함께 즐겁게 산에 오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2011년 7월 26일 이규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