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5-08-08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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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박명흠
 조회 : 2,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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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OB산행을 아래와 같이 하였습니다
ㅇ 일자:2005년8월6일 ~ 7일
ㅇ 장소:선인봉
ㅇ 참석인원:원종태,박동준,김창선,박명흠,유석재
ㅇ 산행내용:측면길
박명흠(top) – 박동준 – 김창선 -원종태(last)
ㅇ 산행후기
1부
토요일 7시 30분에 도봉동 엑셀시오에서 1차로 모였다. 삽결살이 싫다는
창선이 형 고집으로 삽겹살 대신 승철형 집에서 김치전골 中자 2개를 주문해서
가져갔다. 육수도 1.8리터 짜리 2개를 짊어지고 갔다. 오랜만에 OB단독으로 야영을
하여 텐트,버너,코펠,식량,등반장비 등으로 모두 많은 짐을 가지고 있었는데 육수까지
보태니 엄청난 하중이었다. 구조대까지 가면서 각자 흘린 육수는 아마 1.8리터짜리
5통은 족히 넘었을 것이다. 8시30분에 도봉산 입구에서 저녁을 먹고 출발하여 10시
쯤 구조대에 도착했다. 일을 마치고 8시30분에 일산에서 출발한 동준이 형은 12시가
다되어 우리와 합류했다. 새벽 4시까지 이야기를 나누었다.
2부
8시에 기상을 해서 아침을 해 먹었다. 석재가 The TOP회원들과 함께 올라왔다.
박쥐와 표범을 한다고 했다. 우리는 종태형 암벽화 구입 기념으로 선인봉 정상까지
가지로 하고 측면길로 갔다. 서열상 내가 top을 서야 했다. 최근에 Top를 선경험이
없어 약간은 부담이 되었다. 뜀바위에서 뛸 자신이 없어 다리를 벌리고 여러번 시도
끝에 완력으로 억지로 건넜다. 2피치를 마치고 나니 비가 오기 시작했다. 이 좋은 핑계를
놓치지 않고 한 회원이 잽싸게 하강했다.
3번째 피치는 길을 잘못 들었다. 중간 침니로 올라가야 하는데 우측에 있는 좁은
침니로 들어갔다. 너무 좁아 몸을 움직일 수 없다. 아래로 흘러 내리지 않을려고
온몸과 무릎팍으로 잼밍, 밤바지로 노출된 무릎에 유혈이 비친다. 나중에 보니
종태형은 양쪽 어깨쭉지에도 멍이 들었다. 새벽까지 전투의 휴유증이 가시지 않아
3피치를 마치고 하강, 먼저 내려간 창선이 형이 끓인 라면을 먹고 하산.
3부
산행 격려차 오신 준곤형, 세광이형과 승철형 집에서 간단하게 맥주와 막걸리를 마심.
도영이 형은 선후배 모임에 대한 유혹을 참지 못하여 업무를 중단하고
도봉동으로 오신다 했는데 나는 만나지 못하고 귀가.
종태형,동준형,창선형과 늦게 까지 시간을 보냈을 것이라 짐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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