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6-05-2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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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최준곤
 조회 : 2,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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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체육대회가 서른두번째 입니다.
세월을 의식하기에 충분한 기간이라고 느껴집니다.
해(회)를 거듭 할수록 참여 인원이 늘어나는 것은 희망사항이고 회원 자연증가의
부수적인 결과임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나 금년의 경우는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그 기대치 이상의 "축제의한마당" 이었다고 자평합니다.
30년 넘게 본 체육대회에 참여한 사람으로서 이번 행사의 느낌을 몇자 적어 보려 합니다.
1. 준비과정
전적으로 회장단과 그 staff 의 사전 노력이 컸습니다.
운동장준비(율전켐퍼스에서 도봉구장으로 조정)는 물론 사전 행사고지 활동에 있어 가능한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문자메시지/전회원 유선통화)하는등 큰줄기 작은줄기(확성기긴급수배/스코아보드준비/협찬품확보등)
두루두루 짚어가며 준비에 열정을 보였습니다.
특히 본행사의 주무책임자인 집행위원장(28기박명흠)의 열정은 완벽 했다고 찬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2. 참여도
참여인원68명은 기대 이상의 성과입니다.
가족들의 참여(24명)가 많아 향후로는 행사명칭을" 성대산악부 OB.YB가족 체육대회"로 바꾸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특히 주목 할만한 사실은 3기 변인상 회원 이 <아들,며느리 ,손자>를 이끌고 멀리 양평에서 이른시간 부터
참석하심으로 산악부 창설 이후 최초의 3 대가 함께 참여하는 기록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한자리 기수의 원로회원"이 다수 참여 하시어 경기에도 동참하시고 개회와 폐회까지 함께 하신점,
이날 아름다운 모습 중에 하나였습니다.
또한 해외 출장중인 부회장(23기 이하영)을 대신하여 그의 부인께서 대리 참석하는 적극적인 참여도 또한
돋보이는 모습 이었었고 아울러 지방에 거주하는 회원들도 대거 상경 하여 가일층 분위기를 살렸습니다.
3. 행사진행.
당초 계획데로 차질없이 무리없이 물흐르듯 행사 진행이 매끄러웠습니다.
준비과정 ,참여도가 기본적으로 수준에 달하고 행사주관자 (집행위원장)의 출중한 지휘력을
십분 발휘하여 모두들 즐거워 했습니다.
산악부는 산에도 잘 다녀야 되지만 이런일도 잘해야 된다는 교훈을 실감케 했습니다.
그리고 이날 예상치 (사전 섭외가 있었겠지만)못했던 취재진이 현장 취재차 방문 하였는데
주무책임자 (기획위원장) 가 불참한 것은 "옥의 티"가 아닌가? 아쉬움이 있습니다.
폐회식을 마치고 한보따리 선물을 챙겨 들고 자리를 뜨시는 한자리 기수 원로회원들의
흐뭇해하시는 표정은 이날 축제의 결정체 였습니다.
4.재학생 (신입부원,46기, 47기,48기 ???)
열ㄴ을 가까이서 바라볼 기회가 되어 참으로 다행이였습니다.
"삐약삐약" --- 이 ㄴ들이 언제 "꼬끼오 ~꼬꼬댁"소리를 낼까?
지난 수년동안 대학산악부의 난제중의 난제 로 존폐의 문제로 까지 확대 되였던 신입부원 확보가
우리 산악부는 종치기(재학생지도위원장=25기박재홍)의 기지와 열정으로 위기를 멀리하고 일단
숫적으로 成功作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인근의 어느 명문산악부는 아직까지 한명도 안들어 왔다고 한숨을 쉬고 있는 실정에 우리는 상대적인
풍요를 체감하고 있습니다.
이날 이전에도 직간접으로 신입부원에 대한 본인의 관심사는 이미 이들의 행적을 어느정도 알고는 있었는데
이ㄴ들의 잉크물이 마르지 않은 이싯점에서 기대와 관심이 시기상조 인줄은 알지만 ---향후 50년史,
100년史의 일익을 감당해야 될 필연의 인연인데...
열의 일거일동과 "명예와 전통" & "순수한 알피니즘"을 줄귿기 해보았습니다.
시간이 해결해줄 것이 있고 노력와 정성이 해결 해줄 것이 있겠지?
"삐약~삐약" --앞마당의 병아리 어여쁘고나...
"꼬끼~오ㅡㅡㅡ꼬꼬댁 꼬꼬" 언제 할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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